티스토리 뷰
버넥트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확장현실 XR 테크 기업 버넥트의 수요예측 흥행으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돈을 벌어다 줄 공모주 버넥트 공모 청약 일정, 주관사, 상장일 모두 알차게 정리하겠습니다.
버넥트 공모주 정보
국내 XR테크 기업 버넥트가 지난 7월 10일과 11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흥행하여 희망공모가 하단 대비 40% 높게 인정받았습니다.
희망 가격대인 주당 1만 1500~1만 3600원인 상한선을 넘어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기관 1,930개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824.0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쟁률은 지난번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필에너지의 경쟁률인 1811.55대 1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확정된 공모가 1만6천원으로 산출하면 총 공모금액은 307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39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희망공모가액 | 11,500 ~ 13,600원 |
확정공모가 | 16,000원 |
총공모주식수 | 1,920,000주 |
기관투자자배정 | 1,440,000주 (75%) |
일반청약자 배정 | 480,000주 (25%) 균등 50% 배정, 청약증거금율 50% |
청약최소주식 | 20주 |
청약 최고한도 | 24,000주 |
기관경쟁률 | 1,824.10 대 1 |
의무보유확약 | 8.63% |
청약 최소 주식은 20주이며 청약증거금률이 50%이므로 160,000원을 준비하면 됩니다. 청약 최고한도는 24,000주이고 청약증거금은 3억 8천4백만 원이 필요합니다. 일반에게 배정된 주식수는 480,000주이고 배정방식은 비례 50%, 균등 50% 배정합니다.
일반청약자의 청약방식은 균등방식 배정과 비례방식 배정을 선택하게 하지 않고, 두 방식의 청약을 일괄하여 받는 방식인 '일괄청약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청약자가 비례방식으로 배정을 받고자 하는 수량을 청약하면 자동으로 균등방식 배정의 청약자로 인정됩니다.
버넥트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관사
버넥트의 공모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일반투자자의 최소 청약수량은 20주이고 최대 청약한도는 일반그룹은 24,000주이고 우대그룹은 48,000주입니다.
대신증권 청약수수료는 온라인 청약은 2천원, 오프라인 청약은 3천 원입니다.
일반청약자는 청약 개시일 전일 계좌 보유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니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청약일 하루 전까지 꼭 계좌 개설하셔서 당일에 난감한 상황 피하시기 바랍니다.
⬇⬇대신증권 바로가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일은 7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공모주 배정일은 7월 20일, 납입일과 환불일도 7월 20일입니다. 버넥트의 코스닥 상장일은 7월 26일입니다.
유통가능 물량은 3,860,785주로 35.5%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금액으로 따지면 617억입니다. 의무 보호 예수 물량은 5,280,440주이며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과 합한 총 보호예수 물량은 7,008,815주입니다.
수요예측일 | 2023. 7. 10 ~ 7. 11 |
공모 청약일 | 2023. 7. 17 ~ 7. 18 |
배정공고일 | 2023. 7. 20 |
납입일 | 2023. 7. 20 |
환불일 | 2023. 7. 20 |
상장일 | 2023. 7. 26 |
주관사 | 대신증권 |
버넥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된 자금을 신규사업 및 플랫폼 개발, 해외 진출 다변화, R&D 인력 영입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같은 날 공모 청약 받는 에이엘티 공모주 정보 바로가기⬇⬇
버넥트 공모주 특징
버넥트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 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하는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영업이익면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술성 평가에서 2개 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아 앞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2005년 도입한 제도다. 중소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하면 전문평가기관에서 기술평가를 하고, A등급 이상의 평가결과를 받으면 상장심사 요건 중 이익요건(경상이익 시현·연 환산 자기 자본이익률 5% 이상)이 면제된다.
버넥트는 지난 7월 6일 코스닥에 상장된 이노시뮬레이션과 많이 비교합니다. 이노시뮬레이션도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이기 때문에 버넥트도 이노시뮬레이션 주가도 비슷한 추세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기도 합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공모가는 1만 5000원이었고 상장 첫날 최고가 4만 5000원까지 올라, 공모가 대비 주가가 300%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상장 첫날 종가는 3만5000원으로, 공모가 대비 233% 오른 수치로 마감했습니다.
유통물량은 적을 수록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데 유통물량이 40%를 넘으면 대량 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 위험이 있다고 봅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44.24%여서 주가 하락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이노시뮬레이션 상장일 주가 상황
공모가 | 1만5000원 | |
최고가 | 4만5000원 | 공모가의 300% |
종가 | 3만5000원 | 공모가의 233% |
✔ 버넥트 상장일 주가 예상 범위
공모가 대비 400% | 64,000원 |
공모가 | 16,000원 |
공모가 대비 60% | 9,600원 |
이노시뮬레이션의 예를 바탕으로 버넥트의 주가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버넥트의 유통가능 물량은 약 35%로 이노시뮬레이션보다 적지만 유통가능 물량 전체적인 비율로 봤을 때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 하락의 위험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시고 버넥트 공모 청약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넥트 기업정보
버넥트는 2016년에 설립된 확장현실(XR) 기술 회사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XR 솔루션을 상업화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은 산업현장을 3차원으로 디지털화해서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있는 요소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군은 원격 협업, 콘텐츠 제작 및 적용,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버넥트는 2020년 NICE 등급과 한국기술신용평가원으로부터 기술평가 A/A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버넥트 IR 자료 아래에서 볼 수 있어요⬇⬇
작년에는 한화에서 100억원을 투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한화 계열사에도 XR 솔루션을 공급합니다. 버넥트는 한화시스템과 리모트 솔루션 도입 및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버넥트의 고객사는 전략적 투자자인 한화그룹 산하의 기업을 비롯하여, 삼성SDI,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입니다.
현재 XR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XR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글로벌 XR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36.2%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내년 초 애플의 증강현실(A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출시되면 XR을 비롯하여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버넥트 대표는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버넥트는 영업이익을 낸 적이 없는 적자 상태이지만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51억원에 육박한다고 밝히며 내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