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화장품 종합기업인 뷰티스킨이 코스닥에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공모주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뷰티스킨이 마녀공장의 뒤를 이어 공모주 청약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뷰티스킨 공모주 청약해서 여름휴가비 벌 수 있을 지, 공모주 청약일정과 주관사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뷰티스킨 공모주
같은 뷰티 전문 기업인 마녀공장이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을 하고 따상까지 갔던 사실이 있기에 뷰티스킨이 뒤를 이어 제2의 마녀공장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모 정보
희망공모가액 | 21,000원 ~ 24,000원 |
확정공모가 | 26,000원 |
총공모주식수 | 440,000주 |
일반청약 | 110,000주 / 청약 최고한도 11,000주 / 청약증거금률 50% |
기관투자자 | 261,188주 |
우리사주 | 68,812주 |
주관사 | DB금융투자 |
뷰티스킨은 이번 공모주 청약으로 총 44만주를 모집합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1,000~24,000원이었으나 최상단 밴드를 초과하여 2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공모금액은 114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9억원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뷰티스킨 수요예측결과
뷰티스킨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이 1819.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2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1887개의 기관이 참여했고 3만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곳이 1496곳으로 전체의 79%를 차자했고 공모가액 최상단인 2만4천원 미만을 제시한 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고 합니다. 뷰티스킨 공모주에 대한 기관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알 것 같습니다.
전체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80만7628주이며 약 22.85%를 차지합니다. 상장일로부터 1개월 후엔 벤처금융 등의 소유 주식 의무 혜제로 유통 가능 물량이 160만 5588주가 됩니다.
최대 주주인 김종수 각자대표의 지분율은 공모 후 43.3%로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공모 주관사
주관사는 DB금융투자입니다. DB금융투자 사이트에서 미리 계좌를 개설하시고 청약 당일에 혼란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DB금융투자 공식사이트에서 계좌 개설하고 뷰티스킨 공모주 청약 성공하세요~.⬇⬇
뷰티스킨 공모주 청약 일정
뷰티스킨은 지난 7월 10일과 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습니다. 기관들을 대상으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여 공모가가 희망공모가액 최상단을 초과하여 2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일반투자자 배정 주식수는 11만주입니다.
환불일이 7월 18일로 +4일로 긴 편이니 현금 흐름 잘 파악해서 청약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공모 물량이 적기 때문에 균등1주 받기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닥에 상장일은 7월 2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요예측일 | 2023-07-10 ~ 07-11 |
청약일 | 2023-07-13 ~ 07-14 |
배정공고 | 2023-07-18 |
납입일 | 2023-07-18 |
환불일 | 2023-07-18 |
상장일 | 2023-07-24 |
뷰티스킨 공모주 청약 특징
뷰티스킨의 이번 공모 모집은 총 주식수 자체도 적고 금액도 적은데 공모 물량도 적게 설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상장 첫날 '따따블' 즉 공모가의 4배 상승을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라는 평입니다.
⬇⬇<블로터>기사 원문보기☞ 1세대 화장품기업 '뷰티스킨' 따따블 노리는 희망공고가?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낮은 할인율 적용 ➡ 공모가 높게 형성 ➡ 공모 물량, 공모 규모 작음 ➡ 희소성 있는 주식 ➡ 공모주 청약받기 어려움 ➡ 상장 당일 따따상!
일반투자자는 보통 균등주 몇 주 받느냐, 균등주 1주라도 받느냐에 관심이 많은데 물량 자체가 적어서 어떻게 될 지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2023.07.09 - [분류 전체보기] - 7월 공모주 청약 일정
뷰티스킨 기업정보
뷰티스킨은 2011년에 설립되었고 화장품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제조(OEM·ODM) 및 유통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뷰티 전문기업입니다.
화장품 산업 밸류 체인(Value chain) 전체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면서 화장품 업계에 큰 타격을 미쳤던 중국의 한한령, 코로나19 등 다양한 여파에도 탄탄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자체 브랜드로 더마코스메틱 콘셉트의 '원진(WONJIN)', 비건 및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유리드(URIID)'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진'은 2016년 독점총판계약 후 3년 만에 브랜드 단일 매출 6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다른 굵직한 화장품 기업도 철수상황에서도 '원진'은 왕홍(網紅·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해서 중국에서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유리드'는 연예인 성유리 씨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론칭한 브랜드로, 비건 인증을 받은 자연주의 브랜드를 론칭한 지 1년 만에 매출 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뷰티스킨의 제조사업부는 OEM 즉,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ODM 즉, 제조업자개발생산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불량률 1% 미만의 제조생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엘지생활건강과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사와 5년부터, 길게는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하며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자체 원료연구소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에 PB제품 등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뷰티스킨은 K-뷰티의 중국 진출 1세대 기업입니다. 2000년에 에뛰드베네통 명동대리점을 시작해서 현재의 뷰티스킨을 이루어낸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을 당시 중국과 홍콩 등에 진출하며 1세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며 "이후 북미 시장 최대 리테일 체인 대기업인 티제이맥스(TJMAX)와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국한됐던 매출 비중을 북미까지 확장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뷰티스킨은 북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러시아, 일본 등 신시장 진출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소매 유통 제일의 회사인 마그닛에 입점했고 일본에선 최대 직구 사이트 큐텐에 입점하여 판매 6개월 만에 큐텐 뷰티부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뷰티스킨은 지난해 547억7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년 411억6400만원 대비 33.1%가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별도기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1.8%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55억1900만원으로, 전년 28억 8600만 원보다 91.2% 성장했습니다.